지도퍼즐로 유명한 와이드맵에서
가정용 지도퍼즐 사이즈가 새로 출시되어 구매했어요.
기존에 구매한 지도퍼즐은 가정용보다 2배 큰 사이즈여서
아이들이 즐겁게 퍼즐놀이를 하며 놀긴 하지만
사이즈가 크다보니 꺼내는게 머뭇거려지곤 했었거든요.
가정용 지도퍼즐 신제품은
사이즈가 작아지고 보관도 편리해서
자주 꺼내서 놀이하듯 지도공부를 할 수 있는등 장점이
많네요!
요 퍼즐은 모 카페에서 공구가 올라올적마다
인기가 어마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이 지도에 관심이 많고 퍼즐놀이를
워낙 즐겨하는 아이들이라
신제품 출시에 대한 메일을 받자마자 바로 다녀왔네요^^
세계지도와 대한지도 퍼즐이 가정용으로도 나왔는데
세계지도퍼즐을 선택했어요.
와이드맵의 신제품 세계지도퍼즐 가정용을
소개해 봅니다.
사이즈가 어떤지 가늠이 될 수 있게 물티슈를 놓아봤어요.
100cm x 70cm
가벼워서 6살 꼬맹이도 거뜬히 들더라구요.
* 재미 감탄 만족이 없으면 무조건 무료 반품 입니다.
요 글귀를 보면 만드신분이 얼마나 자부심이 강한지
알 수 있지요!!
두께는 이렇게 얇습니다.
내용물을 꺼내니 예쁜 어느 섬나라의 엽서와
지도퍼즐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네요.
사용설명서를 잘 읽어두면
와이드맵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엄마! 미국은 어디에 있어요?
비행기를 타면 몇시간이나 걸려요?
우리나라는 어디 있어요?
우리나라 옆이 중국인데 왜 중국이 안보여요?"
요즘 아이들은 읽는 책들의 분야가 다양해지고 똑똑해지다보니
보고 듣고 배운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것 같지요.
아이들과 지도퍼즐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기도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부모님의 지리 공부에 대한 TIP이 따로 되어 있어서
얼른 읽어본 후 아이들 앞에서 마구 아는척을 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우리나라 백지도도 들어 있어요.
와이드맵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셨네요.
왜 백지도가 들어 있을까..??
했는데
아이들 학과 과정에 지도를 활용한 수행평가가
있나보네요.
여러 과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와이드맵입니다.
와이드맵 세계지도퍼즐 가정용을
박스에서 빼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세계지도가 들어 있구요.
반으로 접혀진 퍼즐보드를 펼치면
이렇습니다.
가운데는 접기위한 부분으로
그곳에 들어가야할 퍼즐은 따로 들어 있어요.
주말 토요일 오전!
아이들이 놀거리를 찾던 중 세계지도퍼즐을 가져와서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전에 샀던 대형 세계지도퍼즐로 간간히
퍼즐 맞추기를 했던터라
작게 나왔다는 퍼즐이 무척이나 궁금했었나봅니다.
퍼즐들의 크기는 큰것부터 작은것까지
다양하게 되어 있어요.
퍼즐의 모양은 각 나라의 모양에 맞게 오려져 있답니다.
아이들이 먼저 퍼즐판에 있는 지도퍼즐들을
모두 뜯어 냅니다.
가로세로 끝 가장자리는 안의 퍼즐들을 받쳐주기 위해
붙어 있어요.
8살, 6살인 아이들에게는
아직 좀 어려운 퍼즐이기도 하여
난이도를 낮춰주기위해 세계지도그림을
퍼즐판에 끼웁니다.
사이즈에 딱 맞게 들어가요.
밑바탕에 있는 지도위에 퍼즐을 맞추면
훨씬 쉬워지겠죠^^
새로 출시된 와이드맵 세계지도퍼즐 가정용은
무독성 스펀지인 EVA로 되어 있고
모두 190조각 입니다.
조각이 분실되면 A/S도 해주신대요.
마카펜으로 지도위에 쉽게 쓰고 지울수도 있구요.
벽에 걸어도 쏟아지지 않아요.
접어서 보관을 하므로 사이즈도 작습니다!
퍼즐들의 두께는 5mm로 두툼하고 큼직해서
손으로 느껴지는 감촉이 좋아요.
아이들이 만져도 안전한 무독성이니
언제든 꺼내주어도 좋아요.
구김도 잘 가지 않아 좋구요.
아이 둘이서 퍼즐을 반으로 나누어
각자 왼쪽과 오른쪽을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퍼즐을 맞추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간식도 먹어야 했구요..
생각보다 어려운지 중간에 포기하려는 둘째^^
그러나 언니의 판이 채워지면 채워질 수록
나도 빨리 해야겠다는 욕심으로 끝까지 힘을 내었답니다^^
퍼즐 갯수가 많다보니 밑그림이 없으면
많이 어려웠을 듯 해요.
엄마가 도와주기에도 조금은 버겁더라구요.
초등아이 이상의 아이들에게는 참 재미난 퍼즐이 되겠다 싶어요.
나라별 모양에 맞게 만들어진 퍼즐들..
구석구석 나라들을 맞추면서 위치별, 지리별 공부가
저절로 되겠어요.
오대양 육대주에 대하여 놀이로 했던 퍼즐을 생각하며
생각이 반짝반짝 나지 않을까 싶네요^^
중간에 막히는 부분에서는
달려가 지구본을 가져와서 보면서 하기도 했구요.
미국이 여기 있구나~
프랑스는 여기 있구나~
이 나라는 신발처럼 생겼네 ~~
엄마가 미리 보고 공부한 프린트물로 조근조근
설명도 해주고
우리나라에서 미국까지 가려면 13시간정도 걸린다니
가보고 싶다는 꿈고 가지고...
아이들과 즐거운 세계지도 공부가 되었어요.
와~ 쉬엄쉬엄 3시간에 걸친
세계지도퍼즐이 완성되었습니다^^
쉬면서 간식도 먹어가면서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즐기면서 토요일 한때를 잘 보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아이들이 들고 서있어도 쏟아지지 않는답니다.
자.. 이제 보관을 하기 위해
가운데의 퍼즐들을 빼내고 퍼즐판을 반으로
접습니다.
상자에 쏙~ 넣어주면 끝이예요!
아이들이 가져다 놀고 스스로 정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관 상자가 더 예뻤으면 좋겠다..
퍼즐을 넣을 때 안쪽 끝부분의 상자 접힘 때문에 걸려서 잘 들어가지 않는데
상자가 조금만 길게 제작되어 있다면 좀 더 편했겠다...
싶네요.
와이드맵의 지도퍼즐!
원래부터도 좋아하는 퍼즐이었지만
가정용이 생겨서 더 좋아졌네요.
아이들 지도 공부, 세계사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큰 아이들 놀잇감으로 참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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