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이아가라 직탕 폭포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이루고 있는 나이아가라Niagara 폭포 앞에 서면 그 웅장함과 거대한 규모에 기가 죽고 만다.

나이아가라라는 말은 인디언들이 쓰는 말로 ‘땅이 둘로 갈라지는 곳’이라는 뜻을 지닌다. 그야말로 강 상류와 하류를 반듯하게 갈라놓고 있는 것이 나이아가라 폭포이다.

우리나라에도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다!? 주말이면 시간을 내어 철원에 가보자.

뭐니 뭐니 해도 나이아가라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은 강원도 철원의 직탕 폭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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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만 작을 뿐 그 모양 면에서는 사진으로 찍어놓으면 나이아가라 폭포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래서 이름 짓기 좋아하는 이들은 이들 두고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 부르고 있다.

출처 : G지리이야기 [도서출판 한울] 권동희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