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지도 퍼즐이 있다는 건 들었었어요.

그런데 무심히 흘려버리고 있다가

요즘 점점 연세가 들어가시는 부모님이 손주녀석 뽀로로 퍼즐을 맞추고 계신 걸 보고

아하!! 그런 게 있었지! 하면서 문득 떠올라서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와이드맵을 알게됐어요.

아직 어린 아기도 있고 해서 무독성 스펀지라는게 맘에 쏙 들었고

원래부터 지도 읽기를 너무 좋아하시는 우리 아버지한테 딱 맞는 녀석이다 싶었죠.

저는 직장맘이라 친정부모님이 아이 둘이 데리고 놀아 주시는데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주들이 같이 세계지도 퍼즐을 맞추고 있다는거..

너무 멋지지 않나요? *^^*

마침 저희는 월드비전을 통해서 에디오피아 아이도 돕고 있는데

그래서 인지 항상 우리 딸은 에디오피아 부터 찾아봐요.

요즘 어린이집 재롱잔치 준비로 각국 인사를 익히고 있어서

여러 나라도 같이 찾아보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주는 멋진 퍼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