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살된 우리 아들이 요즘 부쩍 관심을 갖게 된 국기와 나라.

그래서 이 세계지도에서도 항상 국기를 맞추겠다고 나섭니다.

와이드맵답게 국기도 190여개나 있습니다. 이런 나라가 있었나 싶었던 그런 나라의 국기까지...

우리 아들 완전 신났습니다.

사실, 이 와이드맵 전체를 엎는 건 저도 자신이 없어서 --;; 국기 한번 맞추고, 대륙별로 떼어서 맞춥니다.

물론, 보통 퍼즐처럼 아이혼자 맞추기는 좀 어렵지만

엄마랑 같이 앉아서 한 대륙에 어떤 나라가 있는지

그 나라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것도 아이와 엄마에게 모두 유익하더군요.^^

어릴 때부터 세계를 품게 하는 일,

아들이 장난감 자동차로 이 대륙 저 대륙으로 횡단하는 걸 보면서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조만간 이 지도로 세계여행계획도 세워봐야겠어요..^^